스트리크노스 엘렉트리  Strychnos electri

3D Print, 30x10cm_2016

 현대사회에서 꽃은 사람들과 어떻게 접촉하고 있을까?

피고 지는 꽃은 합성세제, 향수, 화장품 등으로 죽지 않는 향을 가진 체 우리의 일상에 보급된다. 향기만 남게 된 현재의 꽃은 우리와 가장 가까이 매일을 마주하며, 그 어느때 보다  실체없는 꽃에 둘러 싸여 살고 있다. 우리가 지금 보는 꽃들은 가공되고 만들어진 가상의 꽃에 가깝고 유전적으로 조작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꽃으로 변모되었다.

이번 작업은  3000만년전 것으로 추정되는 꽃인 스트리크노스 엘렉트리는 독성물질인 스트리크닌이 함유된 호박 화석속에 보존된 꽃을 보면서,우리가 욕망하는 꽃의 향을 가장 원시적인 꽃에서 찾아본다.  이것은 또한 인공으로 만들어진 꽃의 향들이 꽃을 피운다는 상상을 형상화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생각하는 꽃은 꽃이 아니다.

in today’s world where flowers are reduced to scent for synthetic detergents and perfumes, I want to search for types of flowers we desire to have through the fossil of Strychnos electri, a flower believed to have had toxic material and existed 30 million years ago. This work embodies my imagination that the artificially-created fragrance of flowers could be brought into blossom. Therefore, what we consider a flower is not a flower anymore.

同时,在当今人们的心目中, 花只是合成洗涤剂、香水等物质所散发的香味,而通过3000万年前灭绝、含有毒性物质的花的化石— Strychnoselectri来探索人对花的欲望。这里有一个想象,即人造花所散发的香味也能让花开放,而 将这种想象形象地呈现出来,使得花不再成为我们心目中的那些花